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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/ YTN

2018-01-29 1 Dailymotion

밀양 세종병원 참사 발생, 나흘째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화재 책임 소재를 놓고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도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화재와 관련해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브리핑을 했습니다.<br /><br />[박일호 / 밀양시장]<br />박일호 시장입니다. <br /><br />먼저 이번 화재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<br />부상자 여러분께서는 빠른 쾌유로 일상에 복귀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. 장례는 28일까지 일곱 분에 대해서 장례를 치렀습니다. 오늘 29일날 15명이 장례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그리고 30일 13명을 장례 치를 계획입니다. 그리고 31일에는 2명이 장례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. 그리고 1명만 미정입니다. 오늘 확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이렇게 하면 38명에 대한 장례 계획이 되고 추가적으로 천식에 경증환자였던 김 씨가 추가 사망함에 따라서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마는 또 장례계획도 수립토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아무튼 피해 수습을 하면서 최우선적으로 가시는 분들께 예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. <br /><br />가시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시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일일이 찾아뵙고 예를 갖추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장례식장을 찾아뵙고 또 장례를 치른 경우에는 두 가족이 그랬습니다마는 직접 집을 방문해서 사죄하기도 하고 또 장지를 직접 찾아서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장례식을 놓치면 서운함을 더할 수 있어서 일일이 찾고 있습니다. 어제까지 총 28명을 찾아 뵈었습니다. <br /><br />사고 다음 날 합동분향소에 대통령께서 직접 와주시고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님, 자유한국당 대표님, 국민의당 대표님, 바른정당 대표님. 많은 정치 지도자들께서 조문을 해 주셨습니다. <br /><br />그리고 종교 지도자, 각 기관의 기관장님 조문하고 애도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밀양 전체가 슬픔에 젖어있습니다. <br /><br />돌아가신 분 모두가 우리 친구이고 이웃의 어머님이고 아버님이었습니다.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친인척들이었습니다. <br /><br />한숨과 통곡으로 또 걸으면서 다녔습니다. 그 자리에는 40년 만에 만난 옆집의 아주머니도 영정으로 만났습니다. 그런데 모두 슬기롭게 잘 대처해 주고 계십니다. <br /><br />유족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아픔을 이기고 있었습니다. 이렇게 고생하시는 기자님들의 협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291006287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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